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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는 20일 방송하는 신개념 이웃사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EBS '조식포함 아파트'에서 박명수가 "유재석을 좋아했다"고 밝힌 세네갈 여인에게 '버럭'한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박명수는 레스토랑에서 만난 한 미국 여인이 "너무 팬이었다. 유재석보다 좋아한다"고 말하며 어쩔 줄 몰라하자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여 해외팬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팬은 박명수와 포옹을 하고 외국인들에게 축하(?)를 받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남편에게 박명수와 사진을 찍어달라고 수줍은 모습으로 박명수에게 다가가는 아내를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하는 남편도 있었다.
EBS 조식포함 아파트는 '프로 소통러'라 불리는 박명수, 알베르토 몬디, 이혜정 셰프, 신효섭 셰프 네 명의 밥차군단이 주민들의 재료를 십시일반 모아 따뜻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퇴색되어버린 이웃사촌의 의미를 되찾고, 공동체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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