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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net '브레이커스' 3차 배틀에서 페노메코가 서사무엘을 꺾고 세미파이널 진출자로 확정됐다.
페노메코는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사를 풀어낸 자전적인 곡 'Good Morning'에 대한 답가 'Do Ma Thang'을 준비했다. 'Do Ma Thang'은 아파했던 지난 날의 자기 자신에게 현재의 페노메코가 보내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 페노메코는 그 동안의 음악적인 성장을 증명하듯 자신감 넘치고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고, 가장 자기다운 무대를 완성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페노메코 9930점, 서사무엘 9840점으로 페노메코의 승리였다.
방송 말미에는 탈락자들이 '브레이커스'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스무살은 "'브레이커스'는 저한테 시작인 것 같다"며 "앞으로 일상과 함께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콜드는 "앞으로 계속 지켜봐 주시면 재미있는 음악들을 많이 가져오겠다. 기대해달라"고 말했고, 차지혜는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 또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뮤지션들의 일대일 배틀 '브레이커스'는 작사, 작곡, 보컬, 프로듀싱까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멀티뮤지션들이 각 미션에 맞는 곡을 작업해 완성된 곡으로 무대 위에서 개인 배틀을 펼치는 형식으로 온&오프라인 관객에게 동시에 평가를 받는 신개념 뮤직 배틀 쇼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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