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선영이 영화 '소통과 거짓말'로 제23회 춘사영화제에서 올해 가장 빛난 조연 여배우에 등극했다.
김선영의 여우조연상 수상은 지난달 열린 제5회 들꽃영화상 조연상으로 생애 첫 수상의 영광을 안은 지 한 달 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거라 연이은 수상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공정성과 신의 확보한 두 영화제에서 올해 최고의 조연 여배우로 인정을 받으며 명실상부 연기파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배우 김선영에게 여우조연상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작품인 영화 '소통과 거짓말'은 남편 이승원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이미 남다른 작품성과 탁월한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올해 영화제를 빛낸 조연 여배우에 등극한 김선영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당신의 부탁'을 통해 관객에게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실력파 배우들이 합작한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영화 '말모이'와 '허스토리'에 연속 캐스팅 되며 주목받는 여배우의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