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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크러쉬의 순탄치 않은 덕질 여행이 예고됐다. 오늘(15일, 화) 밤 9시 방송되는 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레전드 아티스트의 발자취를 따라 LA를 방문한 크러쉬의 본격적인 여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오늘 방송에서 그는 이름만 들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세계적인 기획사들을 직접 찾아가 자신의 데모를 전달할 계획. 무모하지만 꿈에 대한 열정으로 기획사들의 문을 두드렸던 데뷔 전 자신의 마음을 떠올리며 초심을 되새길 전망이다.
하지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호기롭게 찾아간 기획사 프론트에서 누군가에게 저지당하는 크러쉬와 스테이튠드의 모습이 비춰져 순탄치만은 않을 LA에서의 여정을 예고했다. 과연 그는 버킷 리스트에 적은 것처럼 글로벌 기획사들에 자신의 데모를 전달하고, 나아가 스티비 원더에게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는 꿈 같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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