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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조민수가 배우로서는 최초로 디아스포라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디아스포라 영화제 측은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폭넓은 작품 활동으로 특유의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배우 조민수가 개막식 사회를 진행하게 됐다" 며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개막식 사회를 진행하는 것이라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
제6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봄과 여름이 만나는 5월, 18일부터 5일간 다양한 층위의 디아스포라를 다룬 전 세계 33개국 65편의 작품을 상영하며 관객들과 함께 환대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환대를 넘어' 공존하는 삶에 대해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영화를 통해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해외 감독들이 직접 영화제 방문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끈다. 개막작은 최병권 감독의 '복덕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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