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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토크대기실 MC로 활약했던 가수 황치열이 오는 12일(토) 방송되는 '웨스트라이프-셰인 파일란 편'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이날 황치열은 마지막 녹화 소감을 전하며 "'불후의 명곡'은 항상 고향 같은 곳이다. 매주 명절에 집에 오는 기분으로 너무 행복했고 많이 배웠다. 가수 그리고 MC로서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불후의 명곡'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그간 정들었던 '불후의 명곡'과의 작별에 대한 아쉬움과 애정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조만간 다시 가수 황치열로서 돌아오겠다"고 씩씩하게 인사를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고.
한편, 황치열의 뒤를 이어 토크대기실 막내 MC 자리를 이어받을 후임 MC는 가수 김태우가 합류, 2018년 5월 19일 방송부터 정재형, 문희준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불후의 명곡' 토크대기실 MC로서 황치열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12일(토) 오후 6시 5분,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웨스트라이프-셰인 파일란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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