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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캐는 아저씨' 나저씨 5인방, 채집력+입담 大폭발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5-10 13:05



'나물 캐는 아저씨' 안정환-추성훈-최자-샘 오취리-김응수가 쑥부쟁이에 이어 이번에는 머위 캐기에 나선다. 더불어 아재들의 '아무말대잔치' 향연이 펼쳐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11일 KBS2에서 방송되는 '나물 캐는 아저씨'(연출 박석형) 2화에서는 새로운 나물을 캐기 위한 안정환-추성훈-최자-샘 오취리-김응수 등 육식성 도시남들의 특급 아재 케미가 펼쳐진다. 지난 1화 방송에 이어 경남 하동 매계 마을에서 지천에 깔린 자연산 나물과 함께 청정 웃음까지 채집할 예정이다.

아재 5인방 안정환-추성훈-최자-샘 오취리-김응수의 머위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쑥부쟁이 채집을 완벽하게 마스터한 이들은 자신감을 얻어 업그레이드된 '나물 채집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머위가 남자에게 좋다는 설에 귀가 쫑긋해져 다시 한번 채집 의욕을 불태우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낸다.

'나물 채집력' 못지 않은 안정환-추성훈-최자-샘 오취리-김응수 아재 5인조가 한시도 쉴 틈 없는 '나물 드립'을 쏟아내 관심을 집중시킨다. "쑥이 쑥 들어갔다!"라는 김응수를 시작으로 안정환이 "된장국은 쑥 넘어가지~!"라고 받아 쳐 폭소를 터뜨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샘 오취리가 "머위 찾으려고 머리 좀 써볼까~?"라며 아무말대잔치를 거들며 폭풍 같은 입담이 계속 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멤버들은 김응수의 아재드립에 "못 이겨~!"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는 후문. 이에 머위를 한 바구니 캐기 위해 나선 아재 5인조의 갖가지 '나물 드립'이 핑퐁처럼 왔다 갔다 하는 가운데 한층 유쾌하고 시끌벅쩍해진 '나물 캐는 아저씨'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맛보는 청정 내추럴 라이프로 시청자들의 로망을 채워줄 나물 채집기 KBS 2TV '나물 캐는 아저씨'는 11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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