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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드라마만큼이나 따뜻한, 여기는 '시그대' 촬영 현장!"
무엇보다 지난 12회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기다려온 우보영(이유비)과 예재욱(이준혁)의 커플 선언과 함께 키스를 나누는 엔딩이 담겨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던 상황. 앞으로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우예 커플'의 꽁냥꽁냥 러브 스토리와 더불어 우보영을 짝사랑하는 신민호(장도윤)과의 결전, 그리고 재활치료실 사람들의 짠내 나는 사연들이 어떻게 전개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이유비-이준혁-장동윤-서현철-데프콘-이채영-신재하 등 '시그대' 배우들이 드라마만큼이나 따뜻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는 촬영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겨울과 봄, 두 계절에 걸쳐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더욱 돈독해진 배우들의 온기 가득한 친밀감이 촬영장 곳곳에서 묻어나고 있는 것.
이준혁은 감성 극빈자 예재욱의 모습과는 달리, 진지한 법정 촬영 중 스태프가 건넨 농담에 함박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상대 배우인 이유비에게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내는 등 '반전 매력남'으로 현장을 사로잡고 있는 터. 장동윤은 배우들과 인증샷을 남기는가 하면, 극중 '껌딱지 친구'로 나오는 신재하와 촬영장에서도 딱 붙어 있는 모습으로 '시그대 브로맨스 1호 커플'을 입증해 보였다.
그런가하면 서현?, 데프콘, 이채영, 김재범 등 배우들 역시 빡빡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두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의 풋풋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이유비-이준혁-장동윤-서현철-데프콘-이채영-김재범-신재하 등은 '시그대' 속 캐릭터의 매력을 200% 발휘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도 항상 연기에 대한 열정을 폭발시키고 있다."라며 "배우들의 웃음소리에 스태프들이 힘을 얻고 있다. 지치지 않고 열일 중인 '시그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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