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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연애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줄 '미치겠다, 너땜에!'의 두 주인공 현장 사진이 화제다.
미술계에서 촉망받은 신인 화가인 래완(김선호)이, 자신의 방에서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장면도 함께 공개됐다. 잘나가는 화가에, 모난데 없는 성격, 깔끔하고 잘생긴 외모, 부유한 가정까지 남부러울게 없었던 래완이, 자신의 감정에 헷갈려하며 슬럼프에 빠지는 모습은, 은성과 래완이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모습과 맞물려 어떤 이야기로 전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치겠다, 너땜에!'는 오랜 친구였던 두 사람의 교감이 사랑으로 변하는 순간을 담아낸 드라마로, 자신의 마음이 왔다갔다 하지만 친구를 잃고 싶지 않은 통역사 은성과, 오랜 친구였던 은성에게 생기는 미묘한 감정으로 슬럼프를 겪는 화가 래완의 풋풋하지만 보통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봄이면 피고 또 지는 벚꽃처럼, 드라마보다 일상 같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MBC UHD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는 7일과 8일, 2부작으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