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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배종옥, 한지민, 윤소이, 임세미, 이희준, 모델 한현민 등이 5월 5일 어린이날 명동 거리에 뜬다.
2004년부터 거리 모금을 이끌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우리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는 학교를 가고, 누군가는 병이 낫고, 누군가는 생명을 얻습니다. 절대 이 작은 수고를 멈추어서는 안될 이유"라며 모금의 취지를 밝혔다.
재능 기부로 이뤄진 특별한 무대도 준비돼 있다. 개그맨 겸 교수 김병조와 아들 김형주 부자가 MC를 맡고, 감성 보컬리스트 난아진, 홍대 인디 싱어송라이터 임현정, JTBC '팬텀싱어2'에서 최종 3위를 한 에델라인클랑의 테너 안세권과 베이스바리톤 김동현,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어쿠스틱 듀오 오추프로젝트(보컬 택우, 기타 정기수) 등이 모두 재능 기부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거리 모금은 5월 5일(토) 명동 KEB하나은행 앞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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