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이박스'에서 MC그리가 역대급 추리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최초로 취향 공유를 거부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하지만 첫 번째 취향템인 남자 사이즈의 운동화를 보자마자 MC그리는 크게 한숨을 내쉬며 추리 의지를 상실했다는 후문. 이어 두 번째 취향템인 특정 브랜드의 샤워로브를 보고 100% 확신을 굳힌 MC그리는 "나한테 왜 보내!"라며 역대급 솔직 발언을 하는 경지까지 이르러 마이박스 주인공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MC그리는 박스 안에 담긴 옷을 걸치고 확신하는 주인공의 포즈와 태도까지 완벽하게 따라해 역대급 추리력을 예고했다.
이 외에도 마이박스 안에는 무알콜 맥주, 유기농 대저 토마토 등 건강을 중시하는 주인공의 취향템이 담겨 눈길을 끌 전망이다. 토마토를 좋아하는 주인공의 아침 단골 메뉴인 계란 토마토 볶음 레시피도 공개된다. 또한 주인공은 촬영 전날이나 체중이 걱정될 때 무알콜 맥주를 즐긴다며 광고주에게 깨알 어필을 전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
본격 취향 추리 리얼리티 '마이박스'는 오늘(30일) 월요일 저녁 7시 40분에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