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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숲속의 작은 집' 박신혜가 다부진 음식 솜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하면, 박신혜는 '봄기운 물씬 풍기는 건강한 제철 밥상 한 끼'를 차리는 미션을 받았다. 눈보라를 헤치며 쑥과 달래를 캔 그는 집으로 돌아와 제철 밥상을 준비했다. 요리 과정 중 쌀가루가 없자, 밀가루로 대신 쑥버무리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내거나, 쑥버무리를 쪄야하는 찜기가 냄비에 들어가지 않아 고민하다가도 면포에 쑥버무리를 놓고 뚜껑을 덮는 등 뛰어난 임기응변 능력을 발휘하기도.
뿐만 아니라, 두부부침을 하려던 박신혜는 "두부를 달걀 물이나 밀가루를 입히지 않을 때는 들기름에 두부를 부치면 굉장히 맛있게 된다고 한다"고 말하며 두부부침과 달래양념장을 정갈하게 만들어냈다. 그가 직접 따온 봄나물로 만든 달래양념장을 얹은 두부부침과 쑥버무리, 저녁 식사로 먹은 스테이크의 비주얼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기 충분할 만큼 먹음직스러웠다.
한편, tvN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 '숲속의 작은 집'은 바쁜 삶을 벗어나길 꿈꾸고는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대인을 대신해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실험을 수행, 단순하고 느리지만 나다운 삶에 다가가 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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