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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김종서가 자신의 롤 모델 조용필을 향한 헌정의 무대를 선사해 화제다.
한편, 이날 김종서는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를 선곡, 폭발하는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32년차 로커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종서의 혼신을 다한 무대를 감상한 전설 조용필은 "종서, 고마워."라는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고, 이에 김종서는 복받치는 감동에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풍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용필을 향한 무한한 존경심을 표출해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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