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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엠카운트다운' 사나X대휘X청하, 글로벌MC 첫주자 발탁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4-26 10:06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26일, 목) 저녁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의 글로벌 MC 첫 타자로 트와이스 사나, 청하, 워너원의 대휘가 출격한다.

앞서 개편 소식을 알린 '엠카운트다운'은 글로벌 MC 크루를 만들어 K-POP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Mnet '엠카운트다운'은 미주를 포함해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TV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해외 K-POP 팬들과 만나고 있다.

따라서 해외에서 '엠카운트다운'을 시청하는 많은 팬들에게 방송 참여의 기회를 열어주고 쉽게 K-POP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글로벌 MC 크루를 도입한 것. 최초로 시도되는 글로벌 MC 크루에는 K-POP을 이끌어가는 대세 아이돌 트와이스, 레드벨벳, NCT, 세븐틴 등의 멤버들이 다수 포함될 전망이다. 매주 색다른 조합의 글로벌 MC를 예고했듯이 개편 후 첫 방송인 이번 주(26일, 목) '엠카운트다운'은 트와이스 사나와 청하, 그리고 워너원의 대휘가 MC를 맡아 진행한다.

최근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사나는 특유의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새로운 '엠카운트다운'의 진행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걸크러쉬 매력의 청하도 오랜 기간 미국에서 거주하며 쌓은 수준급 영어 실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MC로 발탁 됐다. 워너원의 대휘는 미국과 일본에서의 거주 경험으로 영어와 일본어가 능통하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KCON 2018 JAPAN'에서 스페셜 MC를 맡아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들이 보여줄 활약은 오늘(26일, 목) '엠카운트다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빅스와 러블리즈가 봄 향기를 닮은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빅스는 타이틀곡 '향'으로 컴백한다. '향(Scentist)'은 몽환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퓨처 EDM 장르 곡으로, 향기에 대해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오늘 무대에서는 여섯 명의 조향사로 변신한 멤버들이 섬세한 보컬, 감각적인 안무를 선보이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러블리즈는 타이틀곡 '그날의 너'와 수록곡 '수채화'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그날의 너'는 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러블리즈의 순수하고 맑은 매력을 극대화해 전한다. 멤버들은 오늘 무대를 통해 싱그러운 보이스와 청순미 넘치는 비주얼을 선보이며 팬심을 요동치게 할 전망이다.

NCT 2018도 시선을 압도하는 'Black on Black'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Black on Black'은 초대형 프로젝트 NCT 2018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멤버 18명이 무대를 꽉 채우는 칼군무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NCT 완전체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늘 방송에는 트와이스, 에릭남, 스누퍼, 펜타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사무엘, 형섭X의웅, UNB 등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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