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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의리의 윤박, JYP와 재계약…"신뢰 바탕"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4-26 09:28 | 최종수정 2018-04-26 09:2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윤박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윤박은 최근 JYP와의 재계약을 확정했다.

윤박은 2013년 JYP와 처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시만 해도 훤칠한 외모의 기대주라는 포지션이었지만, 2014년 KBS2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강재 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윤박의 신선한 매력에 시청자가 응답했고, 윤박은 단숨에 주연 배우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후 윤박은 '돌아와요 아저씨' '청춘시대' '내성적인 보스' '라디오 로맨스' 등의 작품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 '집밥 백선생'을 시작으로 예능 프로그램으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 '해피투게더' '인생술집' '수요미식회' '배틀트립' '내 귀에 캔디2'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잘생긴 외모와 달리 반전 4차원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연기 활동과 예능 출연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해 온 덕분에 JYP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윤박에 대한 러브콜이 들어오기도 했다. 그러나 윤박은 루키 시절부터 함께해 온 JYP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후문이다.

윤박은 현재 영화 '광대들'을 촬영 중이다. '광대들'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가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게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박은 진상 역을 맡아 손현주 조진웅 박희순 고창석 등과 호흡을 맞춘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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