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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누나'PD "정해인, 손예진 추천으로 캐스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4-26 15:0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안판석PD가 정해인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 로즈마리홀에서 JTBC 금토극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안판석PD는 "주변의 추천으로 정해인을 알게 됐다. 처음에는 손예진이 정해인이 괜찮을 것 같다고 하더라. 클립 영상을 3개 보고 주인공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바꿨다. 오만한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1분 보면 다 안다. 그런데 클립 영상을 보는 순간 이 친구가 주인공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만든 안판석PD와 손예진 정해인이 의기투합, 특별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설레는 어른들의 진짜 현실 멜로를 그리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작품은 지난 3월 30일 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뒤 6회 만에 6.2%까지 시청률이 상승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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