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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정해인과 손예진이 명대사를 꼽았다.
손예진은 "진아는 아직 미성숙한 인간인 것 같다. 부모님의 슬하에서 착한 딸로 살다 준희를 만나며 많이 변화된다. 긍정적이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캐릭터다. 여러 대사들이 있지만 '왜 이렇게 변했냐'는 직장 상사의 이야기에 '어떤 사람이 날 지켜주는 것 같아서 스스로 잘 지켜내야겠다'고 하는 대사가 있다. 그게 윤진아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대사인 것 같다"고 전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만든 안판석PD와 손예진 정해인이 의기투합, 특별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설레는 어른들의 진짜 현실 멜로를 그리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작품은 지난 3월 30일 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뒤 6회 만에 6.2%까지 시청률이 상승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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