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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시연이 SBS '키스 먼저 할까요?'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분들, 스텝분들 모두에게 수고하셨다는 인사 전하고 싶다. 앙큼하기도 하지만 때론 인간미 넘치는 '지민'을 미워하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모두 감사 드린다. 이 작품이 오래도록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 어린 인사도 잊지 않았다.
종영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SBS '키스 먼저 할까요?'의 남편 은경수 역할을 맡았던 오지호와 딸 은지수 역의 아역 배우와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마지막 촬영에도 시종일관 환한 웃음으로 한층 성숙해진 '지민'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시연이 출연한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지난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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