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더하기' 이태란, 아프리카 봉사활동 "비가 선물처럼 오길"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음이 아름다운 배우 이태란의 아프리카 봉사활동이 공개된다.

25일 열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이태란의 케냐 자원봉사 사진과 함께 방송 편성 안내를 했다

이태란은 26일 낮 12시 20분 방송되는 MBC '희망더하기'를 통해 아프리카 케냐의 가슴 아픈 현실을 전할 예정이다.

케냐는 물 부족으로 인해 죽음의 땅으로 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가축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사람들도 영양실조로 사망에 이르고 있다.

이태란은 아프리카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며 어린 생명을 구하기 위해 월드비전과 함께 힘을 보탰다. 이태란과 함께 케냐 자원봉사를 떠난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은 후원아동이 사는 마을과 지역의 온전한 자립을 돕고 있다. 국제 구호활동을 통해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태란은 "이 메마른 땅에 비가 내리기를 선물처럼 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라며 소망을 담은 기도를 전했다. 이태란과 월드비전이 만들어내는 '희망더하기'는 26일 낮 12시 20분, 27일 밤 12시 20분에 MBC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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