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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BC에브리원의 신규 파일럿 드라마 '단짠오피스'에 신소율, 송재희, 연준석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송재희는 구세라(신소율)의 '구남친'이자 직장 상사 유웅재 역을 맡았다. 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뺏은 배우 송재희가 이번에는 능력 있고 직장 생활에서 살아남는 처세술에 능한 유웅재로 분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한다. 유웅재(송재희)는 자신이 찬 구세라(신소율)가 자꾸만 신경 쓰이고 미련이 남는 '짠내 나는 남자'.
연준석은 구세라(신소율)의 마음에 봄을 불어 넣은 직장 후배 연하남 정해평 역으로 분해 '연하남 신드롬'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해평(연준석)은 잘 생기고 능력 있지만 차갑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의 남자. 인생은 씁쓸하고 맵기만 하다고 생각했으나 구세라(신소율)를 알게 된 뒤 인생의 단맛에 눈뜨게 된다. 연준석은 '단짠오피스'를 통해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는 30대 싱글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그녀의 일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풀어낸 리얼 맛집 드라마이다. 직장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인간관계, 미묘한 감정 등을 실존하는 맛집의 음식을 통해 설명하고 풀어나가는 색다른 방식을 취한다.
'단짠오피스'는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5월 18일(금)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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