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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3' 시골순경들의 휴머니즘 통했다…'최고 2%'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4-24 14:0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에브리원 '시골경찰3'가 신입 순경 이청아의 맹활약과 네 멤버들의 넘치는 동료애가 담긴 에피소드로 시청률 1%를 돌파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2회가 평균 시청률 1%(전국 가구,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489%(전국 가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은 2.061%(닐슨코리아)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된 '시골경찰3'에서는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청아 네 순경이 포항 흥해 파출소에서 본격적인 근무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네 멤버들은 절도사건 출동부터 사이버 폭력에 대한 교육, 교통사고 현장 수습까지 다사다난한 순경의 일상을 소화했다. 네 순경은 노련한 순경의 면모를 보였을 뿐 만 아니라 단시간에 가족 같은 '케미'를 뿜어냈다.

멤버들을 위해 아침 요리 당번을 자처한 이정진은 '시골경찰3'의 공식 '엄마'로 등극했다. 오대환과 막내 이청아는 서로 투닥 거리면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서로를 챙기는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시골경찰3'의 기둥 신현준은 퇴근길에 오대환과 이청아가 함께 흥에 겨워 노래 부르고 춤추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신현준의 눈빛에서 자식들의 재롱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이 엿보였다. 네 순경들의 동료애를 넘어 가족애가 느껴지는 관계는 감동과 휴머니즘을 선사했다.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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