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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싱글 3연작 프로젝트 'SET UP TIME'의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솔로 아티스트 효린의 뮤직비디오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국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최신 트렌드의 걸리시 댄스 장르 힐댄스(Heeldance)를 앞세운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효린은 크리스브라운, N.E.R.D 등과 함께 작업한 미국 안무가 알리야(Aliya Janell)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힐댄스 안무를 통해 도발적인 매력과 결이 다른 압도적 섹시함을 과시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달리(Dally)' 뮤직비디오를 본 누리꾼들은 "한국 가수가 이런 콘셉트로 나올 줄은 몰랐다", "그냥 서서 노래하는 가수가 많은데 본인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돋보여서 보기 좋다", "항상 당당하고 힙한 모습 보기 좋아요", "진짜가 왔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효린의 독보적인 콘셉트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해외팬들 또한 각종 감탄사를 쏟아내며 효린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달리(Dally)'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효린은 싱글 3부작 'SET UP TIME'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싱글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