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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누나' 정유진 "'강대리' 기억해주는 분 많아 즐겁다"[화보]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4-24 13:35




배우 정유진이 코스모폴리탄 화보를 통해 완벽한 청바지 핏을 공개했다.

정유진은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강세영을 맡아 똑 부러지는 성격 이면에 허당매력을 표현하며 시청자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얄미울 수만 있는 '강대리' 캐릭터를 정유진만의 스타일로 깔끔하고 매력 있게 소화해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공개된 화보에서 정유진은 봄에 잘 어울리는 핑크 립 메이크업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또 다른 화보 속 정유진은 흰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 군살 제로인 완벽한 데님핏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요즘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정유진은 "일주일에 두 세 번은 촬영장을 갈 정도로 바쁜데 그래도 드라마가 사랑 받는 만큼 '강대리'를 기억해주시는 분도 많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차도녀 이미지의 역할을 주로 많이 했는데, 앞으로 여러 작품에 도전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성격처럼 평범하고 소탈한 캐릭터나 액션까지 도전해보고 싶다"고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촬영이 없는 날은 메이크업을 최소화 한다는 정유진은 "부기관리에 특히 신경 쓴다. 매일 아침 하체 운동을 땀이 날 만큼 20~30분씩 하고 있다"고 뷰티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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