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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무송-노사연 부부, 알고보니 달콤한 사랑 싸움이었네!
이에 노사연은 "카메라가 있어서 의식적으로 애정표현을 덜 한거다"라며 "내가 스킨십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러다 꼭 싸운다"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이무송은 노사연표 토스트를 먹고는 연신 "맛있다"고 칭찬했다. 노사연은 흐뭇해 하며 이무송에게 두 팔을 벌리고 다가가며 스킨십을 시도 했고, 부끄러운 이무송은 순간 멈칫했다. 노사연은 스튜디오에서 "항상 사랑이 고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저녁, 보라카이 거리를 걷던 무사부부는 즉석에서 헤나를 받았다. 신혼의 느낌을 살려 커플 헤나에 도전한 무사부부는 상대방의 팔에 새길 문구를 서로 정해주기로 했다. 이무송은 노사연에 '무송이꺼'라는 문구를 이야기해 노사연은 "이거 실화냐"고 반색했다. 노사연은 두 사람의 이름 이니셜인 'MS♥SY'로 새겼고, 노사연은 이무송의 팔에 '사연이꺼'라고 새기며 "수갑이다"라고 웃었다.
한편 방송 초 이무송-노사연 부부는 "서로 잘 안맞는다", "계속 싸운다"라며 티격태격 하는 부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달콤함이 가득 묻어 났다. 결혼 25년차에도 어색함 없는 달콤한 스킨십과 애정표현은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임을 증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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