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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같이 살래요' 장미희의 팩트 폭격은 계속된다. 유동근 자식들의 오해에 굴하지 않고 촌스럽다며 화를 내는 장미희는 오늘(21일) 저녁 방송될 11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반면 "그럼 제 아빠가 방에서 여자랑 나오는데 난리 나지. 난리 안 나게 생겼냐"며 놀란 자식들의 입장에 공감한 효섭. 눈뜨고 보니 미연이 자신의 방에서 자고 있고, 잠에서 깰 새도 없이 자식들과 대면한 일촉즉발의 상황에 당황한 효섭은 미연의 당당한 태도에 더 정신이 없었을 터. 그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는 미연이 대단할 뿐, 효섭의 반응은 당연했다.
그리고 동네를 지나다 효섭과 미연을 보게 된 마동호(박철호)와 심일순(김예령) 부부. 믿을 수 없는 두 사람의 대화에 들고 있던 장바구니를 놓칠 만큼 깜짝 놀랐다. 미연을 둘러싼 모든 소문의 시발점인 동호는 또다시 효섭과 미연에 대한 소문을 퍼뜨릴까. 그리고 효섭과 미연의 신중년 로맨스는 어떻게 전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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