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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 장승조, 시도 때도 없는 셀카 본능…탁재훈 '멘붕'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4-21 13:0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의 우정' 장승조가 비글미 가득한 '셀카 홀릭남'에 등극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오늘(21일) 방송에서 혼자가 편하다는 '츤데레 외톨이' 탁재훈과 사람이 좋다는 '애교만점 비글' 장승조가 새로운 우정 멤버로 합류해 극과 극 친화력으로 색다른 상극 케미를 발산한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승조는 언제 어디서나 셀카봉을 들고 다니는 '셀카홀릭남'의 면모로 웃음을 선사한다. 집에서 요리를 하면서도, 친구와 산책을 나가면서도 핑크색 셀카봉을 손에 꼭 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 것.

특히 장승조는 탁재훈과의 첫 만남에 셀카봉을 들고 등장해 탁재훈을 멘붕에 이르게 했다. 장승조는 탁재훈을 인사를 나누자마자 "여기보세요"라며 셀카봉을 들이댔고, 탁재훈은 "우리 만난 지 30분도 안 됐어요"라며 어색하게 셀카 거부를 선언했다. 이에 장승조는 해맑은 미소와 함께 "추억 만들기에요"라며 애교를 폭발시켰고 동시에 촬영 버튼을 눌러 탁재훈과의 핑크빛 투샷 촬영에 성공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탁재훈은 무뚝뚝한 자신의 성격과는 정반대인 장승조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해 다시 한번 멘붕에 이르렀다고. 이에 멘붕에 빠진 '츤데레 외톨이' 탁재훈과 셀카본능과 잔망매력을 폭발시킨 '애교만점 비글이' 장승조의 우정 쌓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1%의 우정'은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오늘(21일) 밤 10시 45분에 7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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