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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의 우정' 장승조가 비글미 가득한 '셀카 홀릭남'에 등극했다.
특히 장승조는 탁재훈과의 첫 만남에 셀카봉을 들고 등장해 탁재훈을 멘붕에 이르게 했다. 장승조는 탁재훈을 인사를 나누자마자 "여기보세요"라며 셀카봉을 들이댔고, 탁재훈은 "우리 만난 지 30분도 안 됐어요"라며 어색하게 셀카 거부를 선언했다. 이에 장승조는 해맑은 미소와 함께 "추억 만들기에요"라며 애교를 폭발시켰고 동시에 촬영 버튼을 눌러 탁재훈과의 핑크빛 투샷 촬영에 성공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탁재훈은 무뚝뚝한 자신의 성격과는 정반대인 장승조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해 다시 한번 멘붕에 이르렀다고. 이에 멘붕에 빠진 '츤데레 외톨이' 탁재훈과 셀카본능과 잔망매력을 폭발시킨 '애교만점 비글이' 장승조의 우정 쌓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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