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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문소리가 다시금 자타공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연극 '낫심'에 문소리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공연 전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단출한 무대장치, 가운데 무대를 두고 삼면이 객석으로 변신하는 연극 '낫심' 에서 문소리는 러닝타임100분동안 관객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며 객석과 무대가 하나되는 공연을 만들었다. 낯선 이란 언어를 초월해 관객의 소통을 끌어낸 것은 물론, 극 후반으로 갈수록 뜨거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배우 문소리는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로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 영화제(Udine Far East Film Festival)에 초청돼 내일(22일) 출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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