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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가 완벽한 도시남자로 변신해 공식 석상에 오른다.
앞서 에릭조(정상훈 분)가 그의 촌티를 벗겨놓겠다며 호언장담한 바, 공개된 사진에서도 세련된 수트와 넥타이, 코사지에 세팅한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한 도시남자로 탈바꿈한 모습이 담겨 여심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특히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한 오작두가 에릭조, 장은조(한선화 분)와 함께 한 포토타임에서 상반된 기류를 풍기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이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환한 미소로 답하는 반면, 오작두는 굳게 닫힌 입술과 의중을 알 수 없는 눈빛을 보이고 있는 것.
'데릴남편 오작두' 제작진은 "오늘 방송을 보시면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작두와 승주 모두에게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다. 두 사람의 속마음과 감정선이 더 솔직하게 드러날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자연인 오작두를 벗어던진 김강우의 변신은 오늘(21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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