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짠내투어'의 박명수가 독설 평가자 '호통 명수'에서 멤버들을 위한 설계자 '소통 명수'로 변신한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다정다감한 매력을 뽐내며 완벽한 투어를 예고하는 것.
또한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한 관광지를 방문한다. 동양의 나이아가라로 불리는 스펀 폭포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인 지우펀으로 향하는 것. 먹거리에 이어 볼거리 또한 멤버들을 사로잡으며 첫 우승을 향한 기쁨에 휩싸이지만 수많은 인파 속 예상치 못한 위기가 펼쳐져 박명수를 난관에 빠뜨린다고. 위기에 맞닥뜨리며 '욱' 본능이 되살아난 박명수가 과연 성공적으로 여행을 마무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박명수가 홍콩 여행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철저한 공부로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투어를 선보인다. 지난 홍콩 여행이 설계자 박명수의 취향을 십분 반영해 본인만 신났던 투어였다면, 대만 여행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테마로 모두를 만족시킨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성비 갑(甲) 럭셔리 여행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