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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영국 유명 잡지 '데이즈드(DAZED)'가 위너의 음악적 도전을 높이 평가했다.
앨범 리뷰와 함께 공개된 위너의 단독 인터뷰에서는 멤버들의 앨범 작업기, 취미 생활, 꿈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4월 4일에 컴백을 고집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위너는 "'REALLY REALLY'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며 "그 당시 팬들과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4라는 숫자가 한자로 풀이했을 때 부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무엇이든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진 셈"이라며 유연한 태도를 내비쳤다.
음악 외에도 평소 사물이나 풍경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 강승윤은 언젠간 '인스퍼레이션 북(inspiration book)'을 제작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언젠간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싶다는 위너는 "좋은 곡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활동도 활발히 해서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다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위너는 최근 4년 만에 선보인 정규 2집 'EVERYD4Y'를 통해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EVERYDAY'는 공개 직후 모든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올킬'에 성공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18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주요 차트에서 음원 호성적을 이룬 위너는 오늘(21일) 오후 3시 35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무대를 통해 팬들과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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