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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슈츠(Suits)' 장동건 채정안의 관계를 주목하라.
4월 20일 이들 중 눈 여겨 봐야 할 매력적인 관계 중 하나가 공개됐다. 장동건과 채정안이다. 극중 장동건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에이스이자 전설의 변호사 최강석 역을, 채정안은 '강&함'의 진정한 능력자로 불리는 법률비서 홍다함 역을 맡았다. 그야말로 성공한 어른 남자, 센스만점 멋진 언니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한 명씩만 놓고 봐도 매력적인 두 캐릭터가 특별한 케미로 얽힌다. 서로의 일에 있어서 조력자이자, 문득문득 예상하지 못한 설렘을 유발하는 것. 다수의 드라마 속 남녀는 알콩달콩 사랑을 하거나, 서로 원수처럼 으르렁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슈츠(Suits)' 속 최강석과 홍다함은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에게 없어선 안 될 존재이고, 완벽 어울림을 자랑하지만 로맨스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특별하고 매력적인 관계로 그려진다.
이와 관련 '슈츠(Suits)' 관계자는 "우리 드라마에는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예측불가 케미스트리가 가득하다. 극중 최강석과 홍다함의 관계 역시 그렇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이들의 관계에, 이를 그려줄 장동건 채정안 두 배우의 연기와 매력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4월 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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