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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 7인이 스웨그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다이나믹 듀오 최자는 아메바컬쳐 멤버들이 한데 모인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서로의 결점에 대해 너무 잘 안다. (화보 촬영 중) 이렇게 서로 멋있는 척하면 웃게 된다"라고 전했다. 개코는 "힙합은 10년 주기로 호황기와 소강상태가 반복되더라.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게 되더라도 자기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힙합인들에게 그런 시간을 버티는 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현재 힙합씬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Mnet<고등래퍼2>에서 멘토로 활약했던 리듬파워의 보이비는 "어린 랩퍼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이라는 질문에 "랩 오디션 프로그램은 '양날의 검'같다. 랩 오디션 프로그램을 우리도 겪어봤으니 해줄 수 있는 말은, 과거는 과거대로 남겨두라는 것이다. 그때 받는 관심과 인기는 내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것이라는 걸 인정하고 '내 커리어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라고 생각하고 정진하면 된다"고 전했다.
최근 안다와 함께 신곡 'Dressroom'을 발표한 프라이머리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대해 "특별한 기준이 있다기보단 '아 이 사람과 뭔가를 했을 때 새로운 게 나올 수 있겠다' 싶으면 한다. 보컬도 평범한 스타일보단, 특징 있는 뮤지션들이 좋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메바컬쳐 아티스트의 화보와 인터뷰는 4월 19일 발간한 '하이컷' 220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