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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 전혜빈과 김영광이 빙하 위에서 '화보' 비주얼을 뽐냈다.
187cm의 훤칠한 키의 모델 출신으로 '화보 장인'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니는 김영광, 그리고 탄탄한 피부와 몸매로 화장품, 청바지, 언더웨어, 스포츠 웨어 등의 모델로 발탁된 바 있는 전혜빈. 이 두 사람은 빙하 위를 런웨이 삼아 뜻밖의 '달달 케미'를 선보였다. 앞으로 둘의 케미가 로맨스까지 이어질지 이목을 집중 시켰다는 후문.
하지만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은 따로 있었다. 모델 포스를 뽐내며 빙하 지역을 활보하는 것도 잠시, 경사가 있는 얼음에서 어린이들처럼 미끄럼틀을 타는가 하면, 울퉁불퉁한 얼음 표면에 누워서는 "지압 받는 것 같다"며 바보 남매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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