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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음악 브랜드 'MAKE 20(메이크 트웬티)'를 론칭하는 가수 김범수가 오는 26일 프로젝트의 힘찬 포문을 연다.
과거의 음악 재탄생(re.MAKE),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new.MAKE) 그리고 컬래버레이션 음악(we.MAKE)까지 세 가지 키워드로 진행되는 'MAKE 20'의 포문을 열 '난 널 사랑해'는 지난 1996년 발매된 가수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김범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이다. 이전 세대에게는 향수를, 현 세대에게는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첫 번째 싱글 '난 널 사랑해'를 시작으로 총 20개의 신곡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는 'MAKE 20' 프로젝트는 단순히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형태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과거로 퇴보하지 않고, 김범수가 대중에게 새롭게 제시하는 새로운 음악 플랫폼으로 그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김범수의 20주년 장기 프로젝트 'MAKE 20'의 포문을 열 re.MAKE20#1 '난 널 사랑해'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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