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마친 배우 정인선을 만났다.
그렇다면 실제 정인선의 주사는 뭘까.
"나는 사실 숨바꼭질 같은 주사는 아니고 오히려 자야 하는 편이다. 귀소본능이 세진다. 내가 딱 한번 숨바꼭질 처럼 하던 시기가 스무살 때 대학에 와서 술을 처음 배웠다. 공연 팀 회식을 하는데 동기한테 전화해서 구해달라고 SOS를 청했다. 더 있으면 술을 더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뒤편 주차장에 숨어있었다. 그때 한번 그게 내 주사라고 불린 적이 있는데 그게 드라마에 나오더라. 그때 생각도 났다. 개인적인 주사는 딱히 없다. 술을 잘 먹는 편은 아니다. 얘기하면서 먹으면 끝까지 먹을 수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