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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신중현의 명곡으로 만든 최초의 뮤지컬로 주목받고 있는 '미인'(프로듀서: 홍승희)이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거장 신중현의 주옥 같은 명곡 23곡으로 이루어진 '미인'은 무대 위 최초로 그려낼 무성영화관, 그리고 극중극으로 상연되는 영화와 오버랩되는 배우의 연기, 음악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활극과 스윙 재즈 스타일의 안무, 시대를 상징화한 의상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태영 연출, 이희준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가 등 내로라하는 베테랑 창작진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