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빠본색' 박지헌이 첫째 아들 빛찬이의 고백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헌 부부는 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박지헌은 본격적인 정리를 위해 집안 곳곳에 숨겨져 있던 물건들을 꺼내와 MC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내친 김에 사춘기에 접어든 첫째 빛찬이에게 독립된 공간을 선물해주기로 한다.
책장, 책상부터 침대까지 온전히 빛찬이를 위한 공간이 완성되자 빛찬이는 뛸 듯이 기뻐한다. 빛찬이는 "태어나서 있었던 일 중에 제일 기쁘다"는 감동적인 소감을 건넨다.
이에 울컥한 박지헌은 "가슴이 터질 것처럼 좋았다고 하더라. 빨리 해줄걸 그랬다"며 눈물을 글썽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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