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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장르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OCN 오리지널 '보이스'가 이진욱-이하나 주연, 이승영 감독 연출의 더욱 강력해진 시즌2로 돌아온다.
먼저 '보이스2'의 남자주인공으로 배우 이진욱이 확정됐다. 이진욱은 '보이스2'에서 범인의 머리로 현장을 보는 팩트폭력 형사 '도강우'를 연기한다. '보이스2'의 여자주인공 '강권주' 역에는 시즌1에 이어 배우 이하나가 활약한다. 강권주는 원칙과 감성을 적절히 안배해 골든타임팀 팀원들을 통솔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여장부다. 시즌1에서 강권주는 112신고센터 내 골든타임팀을 만들고 4년 전 자신의 부친을 살해한 범인을 잡기 위해, 아내를 잃은 진혁(장혁 분)과 공조한 후 체포에 성공했다.
제작진은 "다부지고 강단 있는 체격에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도강우 캐릭터에 배우 이진욱이 가장 적합했다. 탄탄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갖춘 이진욱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남모를 비밀과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도강우의 다양한 매력을 120% 끌어내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강권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끈 배우 이하나가 시즌2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이진욱과 이하나가 만들어 낼 환상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OCN 오리지널 '보이스2'는 오는 하반기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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