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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싱글와이프 2'의 아내들이 남편 몰래카메라에 대성공했다.
한편, 제주도에 도착한 다섯 아내는 어두운 밤 남편들의 숙소에 잠입한 뒤 MC 박명수와 합류, 몰래카메라 준비에 돌입했다.
사실 사전부터 치밀하게 기획된 이번 몰래카메라를 위해 제작진은 여행 초반부터 남편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하고, "새 건물이라 정전의 가능성이 있다"는 상황을 연출하는 등 차근차근 밑밥을 깔았다고.
거듭되는 상황 연출과 리허설까지 완벽하게 마친 후에야 본격적인 몰래카메라가 시작됐다. 남편들은 한 사람씩 차례대로 불려왔는데, 비명은 기본, 심지어 눈물을 보이는 사람까지 5인 5색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오싹하고 치밀한 아내들의 기습 방문, 남편 5형제를 뒤로 넘어가게 한 몰래카메라 이벤트는 오는 4월 1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SBS '싱글와이프 시즌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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