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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저자가 그동안 여러 매체에 기고한 칼럼을 묶었다.
저자는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의 부원장으로 칼럼을 싣기 시작해 원장을 역임하면서 4년 동안 계속 칼럼을 썼다. 박근혜 정부 동안 우리가 겪었던 문제를 정리한 것으로써 새로운 민주정부에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을 정리한 것이 이 칼럼들이다. 지금 다시 읽으면 과거의 문제점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미래의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상상할 수 있다. 개혁이 필요한 지금 개혁에 필요한 내용이 상당수 담겨있다.
저자는 "과거의 글이 필요 없어지는 시대가 빨리 오기를 바란다"며 촛불 혁명 이후 우리 사회가 함께 공공성을 회복하고 사회적 가치의 부활을 희망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