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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는 25일 개봉하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제70회 칸 영화제 초청작인 '클레어의 카메라'가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에 이어 공식 보도 스틸 10종을 공개한다.
또한 각기 다른 온도로 클레어, 만희, 양혜를 만나는 소완수의 모습은 이 네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 밖에도 이들과 모두 만나는 노천 카페의 예쁘고 착한 개 밥의 모습과 함께 클레어와 만희의 의상 역시 시선을 끈다. 페도라와 함께 노란 빛깔의 가디건, 베이지톤의 트렌치코트를 걸친 클레어와 검은색 슬리브리스 상의와 와이드 팬츠, 다홍빛 신발을 매치한 만희의 모습은 따뜻한 계절의 해변과 맞춘 듯 어울리는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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