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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이 윤정수의 효심에 감동했다.
이어 박수홍은 "사실 그거 쉽지 않다.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최고의 사랑' 찍으면서도 방 한쪽에 어머니 모시고 촬영했다"며 "배울 점이 많은 동생이구나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수홍은 "그 당시 밑바닥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온다.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다"며 윤정수의 강인함을 인정했다.
이에 윤정수는 "압류 딱지가 가장 많이 붙은 날 하필 내 생일이었다. 경매 당하고 집을 놓고 나가야 되는 날이 마침 내 생일이더라. 잊을 수가 없다. 이사 갈 때도 괜찮았다. 다시 살아야지 했다. 어머니한테 죄송했는데 어머니가 케이크를 꺼내주실 때 눈물이 나더"고 털어놔 좌중을 안타깝게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