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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진행된 생방송에서 리포터가 두 명의 남성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궈가 관중석의 분위기와 반응을 설명할 때, 그의 뒤에 있던 두 명의 외국인 남성이 눈빛을 교환하며 궈의 양 볼에 뽀뽀를 했다.
당황한 궈는 충격을 받았는지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곧 정신을 차린 궈는 침착하게 방송을 마쳤고, 이후 회사 측에 "외국인들의 행동은 명백한 성추행이다"라고 주장하며 고소를 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궈는 생방송 중 당한 뽀뽀 장면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그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지쳤다. 용납할 수 없는 행위다. 공개적인 성추행이다"는 글도 함께 남겼다.
이 같은 사연에 현지 네티즌들은 "예의 없는 행동이다", "영상을 보면서 매우 불쾌했다. 그들은 무례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