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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생, 솔로 컴백 첫주…열정 뮤지션의 존재감 과시했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4-16 08:3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허영생이 화려한 컴백을 알리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5년 만에 솔로 가수로 싱글 앨범 '夢; 날다'를 발표한 허영생은 지난 10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지구가 멸망해도' 컴백 무대를 펼쳤다.

허영생은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한층 성숙해진 보컬로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대중들의 목마름을 해소시켰다. 또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함께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와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컴백 첫 주 활발한 활동을 통해 허영생은 더 짙어진 음악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었음은 물론,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 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실력파 솔로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신보 '夢; 날다'에는 허영생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매드클라운의 랩 피처링이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지구가 멸망해도(Feat. 매드클라운)'를 비롯해 보컬리스트로서 매력을 잘 보여주는 '플라이 어웨이(Fly Away)', 'Fly Away JP ver (CD ONLY)' 트랙까지 총 3곡이 수록, 허영생의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진가를 톡톡히 드러냈다.

SS501의 리드보컬로 데뷔부터 탁월한 보컬 실력과 대중성을 인정 받은 허영생은 장르와 콘셉트 면에서 다채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뮤지션으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오롯이 담아냈다.

최근에는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을 통해 가창력뿐 아니라 연기력까지 두루 갖춘 뮤지컬 배우로 활약, 이번 솔로 앨범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펼치며 다재다능한 행보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솔로 아티스트로 다시 한번 힘차게 날아오른 허영생은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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