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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콘서트'의 야심찬 코너 '기울어家(가)'의 실전 같은 리허설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몸을 아끼지 않고 리허설에 몰두한 '기울어家(가)'팀의 열정이 느껴져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장기판에 기를 쓰고 매달린 김회경과 그를 꼭 잡은 홍현호의 빨간 얼굴, 의자를 잡고 어떻게든 위로 올라가려는 서태훈은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더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서 리허설도 실제 녹화처럼 진행한다"며 "재미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다. 출연하는 연기자들과 여러 번 연습해보면서 의견을 나누고 꼼꼼히 체크해서 완벽하게 세팅한 후에 본 녹화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파격적인 웃음을 선사하는 '기울어家(가)'는 이번 주 일요일(15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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