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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정동하가 오는 17일 컴백을 앞두고 리메이크 싱글 '사랑하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사랑하면 - 정동하'라고 써져 있는 테이프와 편지를 본 후 눈물을 머금은 여자 주인공이 눈길을 끌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영상미 뿐만 아니라 '사랑하면'의 멜로디와 가사가 일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따듯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사랑하면 할 수록 멀어짐이 두렵기만 해도 이것만은 믿어요 끝이 아니란걸'이라는 가사와 멜로디에 정동하의 목소리가 더해져 대중의 감성 자극을 예고했다.
또한 정동하는 오는 6월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극 중 화자이자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정동하는 오는 17일 리메이크 싱글 앨범 '사랑하면'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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