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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마침내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된 유아인이 내친김에 수상까지 하게 될까.
수상과 별개로 유아인은 이번 칸 영화제 진출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 8월 개봉한 영화 '베테랑'(류승완 감독)에서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유아인은 황정민, 유해진, 오달수 등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 최고의 존재감을 뿜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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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7년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의 부진, SNS로 각종 논란을 만들어내며 아쉬운 행보를 보여왔다. 그런 그가 거장 이창동 감독과 함께 자신의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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