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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남성듀오 캔이 12년만에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네번째 OST에 참여한다.
특히 캔은 불멸의 히트곡 '내 생에 봄날은'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2002년 SBS '가요대전 드라마 OST부문상'을 수상 하는 등 OST계의 강자로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캔은 '부잣집 아들' OST를 시작으로 데뷔 20주년을 맞아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캔은 지난 1998년 1집 앨범 'Version 1.0'을 발매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내 생에 봄날은', '천상연', '가라가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해 사랑받아왔다. 특히 지난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의 OST로 주목받은 '내 생에 봄날은'은 그 해 12월 발매된 3집 'Can With Piano'에 수록되기도 했다.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황태자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힐링드라마로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편, 캔이 참여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네번째 OST '사랑받지 못해서'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발매 될 예정이며 OST 발매와 동시에 데뷔 20주년을 맞아 앨범 발매를 준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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