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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연극 '여도'로 첫 연기 도전에 청신호를 켠 그룹 블락비 비범이 앙코르 공연에 연이어 합류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앞서 비범은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준급의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인물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녹여냄과 동시에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연극 '여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 죽음의 실마리를 파헤치는 명품 추리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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