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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온라인 4'가 5월 17일 드디어 출시된다.
또 전작인 'FIFA 온라인 3' 유저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했던 '자산 이전 혜택'도 공개했다. 5월 3일을 기준으로 유저가 보유 중인 'FIFA 온라인 3'의 선수 가치와 보유 EP를 합산해 해당 자산만큼 'EP포인트'로 전환해 지급한다. 지급받은 'EP포인트'로는 'FIFA 온라인 4'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으며, 게임 오픈 시 함께 열리는 '특별 웹상점'에서 포인트 구간에 따라 다양하게 구비된 패키지를 선택해 교환할 수 있다. 'FIFA 온라인 4'가 출시되면서 전작의 게임 내 모드들이 순차적으로 제한이 되고, 오는 8월 초 'FIFA 온라인 3'의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유명 선수들의 첫 국제 무대 데뷔 시즌인 '세계 국가대항전 데뷔(NHD, National Hero Debut)'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코리아 아이콘(TKI, Team Korea Icons)', 팬투표로 구성된 18TOTY(Team Of The Year)' 등 '출시 시즌' 선수도 공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넥슨 이정헌 대표는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쳐 드디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만족하실 수 있는 게임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